남해여행에 꼭 가봐야 하는 곳으로 설리스카이워크를 추천한다. 이곳은 경남 남해군 미조면에 위치해 있으며 원통형 구조로 360도 어디에서나 남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전망이 좋기로 유명한 곳이다. 설리스카이워크는 국내 최초 비대칭형 캔틸레버 교량으로 지어졌으며 36m 높이에 폭 4.5m, 총길이 79m의 구조물로 되어있다.
캔틸레버라는 것은 한쪽 끝은 고정되고 다른 끝은 받쳐지지 아니한 상태로 있는 보를 뜻한다. 설리스카이워크는 전국에서 가장 긴 캔틸레버 구조물로 길이가 43m 정도 된다. 그리고 설리스카이워크 끝에는 스릴 넘치는 스윙 그네가 있는데 이 그네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명물인 발리섬의 그네를 모티브로 제작했다고 한다.
2023년 12월 3일부터 무료개방
남해 설리스카이워크는 그동안 유료로 운영이 되었는데 오는 2023년 12월 3일부터 무료로 개방을 한다고 한다. 남해 설리스카이워크는 남해안의 아름다운 해안절벽과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며, 남해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유명하다.
또한 해당 전망대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광객들에게 개방되고 있는데 무료 개방 기간 동안에는 스카이워크 그네와 카페는 운영되지 않는다고 한다. 무료 개방으로 인하여 남해의 지역 관광 활성화와 남해군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무료개방은 시설정비와 관리위탁을 완료할 때까지 한시적으로 계속된다고 한다.
남해 설리스카이워크 기본정보
소재지 :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송로 303번 길 176
운영시간 : 스카이워크 매일 10시부터 19시까지 / 그네 오전 11시부터 13시 오후 14시 30분부터 17시까지
문의 : 070-4231-1117
주차 : 무료주차가능
편의시설 :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단체 이용 가능
아름다운 남해바다 뷰를 감상할 수 있는 곳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남해의 드넓은 바다가 보인다. 계단으로도 올라갈 수가 있으며 다리가 튼튼하다면 남해안 뷰를 감상하면서 천천히 올라가도 좋을듯하다. 그렇게 정상에 오르면 긴 다리가 놓여있고 멋진 바다를 감상할 수가 있다.
긴 다리 끝에는 카페와 화장실등이 있으며 이곳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판매했던 곳인데 무료개방할 때까지 영업을 안 한다고 한다. 하지만 쉼터로는 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그 옆으로 빨간색의 다리가 놓여있는데 이곳이 바로 설리스카이워크이다. 빨간색과 하얀색이 섞여 색감이 이쁘다. 하지만 그리 긴 곳이 아니기에 쉽게 다리 끝으로 갈 수가 있다. 다리 중간쯤에 다다르면 통유리로 된 바닥이 나오고 아래로 나무숲을 볼 수가 있다.
그리고 설리스카이워크 끝에는 그네가 있는데 유료로 운영이 된다. 날씨가 안 좋거나 안전상의 문제가 생기면 운영을 안 하며 이용할 수가 없다. 설리스카이워크 끝에 서서 남해 바닷가를 바라보면 그 아름다운 경치에 한동안 넋을 잃고 바라만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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