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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여행 부산 범어사 영남 3대 사찰 단풍명소 주차

놀러가는 살발이 2023. 10. 2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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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범어사는 단풍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며,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 금정산 중턱에 있는 사찰이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본사이며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고찰이다. 범어사 이외에도 부산에는 유명한 사찰이 많은데 거대한 규모의 대한불교 천태종 사찰인 삼광사나 동해 바다와 어우러진 경치로 유명한 해동용궁사, 직할교구 소속 사찰이자 유치원으로 유명한 내원정사가 있다.

 

 

하지만, 이곳들은 현대에 창건된 신생 사찰이라 천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범어사를 대표적인 사찰로 꼽는 이유이다. 해인사, 통도사와 함께 영남 3대 사찰이기도 하며 부산에서 가을이면 단풍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범어사역의 역명이 여기서 유래했다. 범어사역 5번이나 7번 출구로 나와서 마을버스를 타고 가야 범어사 매표소에 도착한다.

 

부산 범어사
부산 범어사

 

범어사 창건에 대한 두 가지 설

 

범어사 창건에 대하여 2가지 설이 있으나, 그중 삼국유사의 678년(문무왕 18년)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는 설이 유력하다. 신 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금빛이 나는 물고기가 하늘에서 내려와 우물에서 놀았다고 하여 금정산으로 이름 짓고 그곳에 사찰을 지어 범어사라는 이름으로 사찰을 건립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건물들은 임진왜란 때 모두 불타버려 10여 년을 폐허로 있다가 1602년(선조 35년) 중건하였으나 다시 또 화재를 당하였고, 1613년(광해군 5년) 여러 고승들의 협력으로 중창하여 법당, 요사채, 불상, 시왕상 등 필요한 모든 집기를 갖추었다고 한다. 신라시대 창건 당시의 흔적은 3층석탑과 당간지주, 각 건물의 기단 등 석조 부분에 남아있다. 범어사는 역사적으로 많은 고승대덕을 길러내고 선승을 배출한 수행사찰이며 오랜 전통과 많은 문화재가 있는 곳이다.

의상대사를 비롯하여 원효, 표훈대덕, 낭백선사, 명학과 그 대에 경허선사, 용성선사, 성월선사, 한용운, 동산선사 등 한국 역사 속의 고승들이 수행 정진하여 한국의 명찰로서 그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1919년 3.1 독립만세운동 때는 범어사학림의거를 주도하는 등 항일운동을 펼치기도 하였고 1950년대 동산스님이 불교정화운동을 주도하였고, 이후 한국근대불교를 이끌었으며, 2012년 11월 선찰대본산 금정총림으로 지정되었다.

 

부산 범어사부산 범어사부산 범어사
부산 범어사

 

범어사 기본정보

 

 

소재지 :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 범어사 (청룡동 546)

 

 

운영시간 : 매일 8시부터 17시까지

문의 : 051-508-3122

주차 : 입구 주차장 평일 2,000원 공휴일 3,000원 매표소 주차장 3,000원

입장료 : 무료

 

부산 범어사부산 범어사부산 범어사
부산 범어사

 

범어사의 가을 단풍명소

 

범어사의 가을에는 단풍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로 북적하다. 그래서 범어사에는 주차장이 많은데 많은 사람들이 범어사 단풍사진 명소라고 하는 곳과 가까운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거면 범어사 2 주차장과 4 주차장 그리고 5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것이 좋다. 걸으면서 범어사를 구경하고 단풍도 즐기시려면 범어사 1 주차장이 좋다.

 

 

범어사는 걸으면서 보이는 것들이 아름답고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보니 시간이 된다면 천천히 걸으면서 범어사를 느끼는 것을 추천한다. 범어사 포토존이라고 불리는 담벼락 길이 있다. 대웅전으로 가는 길인데 길양옆으로 담벼락이 있고 청사초롱이 걸려있어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범어사의 보호수로 은행나무가 있는데 580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역의 이름을 따 청룡동은행나무라고 불리며 한 승려가 나무에 서식하고 있는 땅벌을 잡기 위해 연기를 피웠다가 나무에 불이 붙어 밑둥치에 구멍이 뚫려있다. 설법전 사리탑 옆에 있으며 은행이 열리지 않아 300년 전 절에서 맞은편에 숫나무 한그루를 심어 은행이 열렸는데 그 이후로 계속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그 이외에도 범어사 가는 입구부터 데크길이 깔려있어 편하게 오를 수 있고 범어사 곳곳에 단풍나무들이 많고 여러 가지 색의 단풍나무가 많아서 단풍을 즐기기 좋다.

 

부산 범어사 은행나무부산 범어사 은행나무
부산 범어사 은행나무

 

범어사의 삼문

 

첫 번째 문인 조계문

 

첫 번째 문인 조계문첫 번째 문인 조계문
첫 번째 문인 조계문

 

범어사에서 만날 수 있는 삼문중 가장 첫 번째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일주문인 조계문이 나온다. 조계문은 불교문화재의 보고 범어사를 대표하는 4대 국가지정건축문화재 보물 중 하나로 기둥 2개만으로 지지되는 여느 사찰의 일주문과 달리 자연 암반 위에 4개의 돌기둥을 세웠고 그 위에 짧은 나무 기둥을 세우고 다포식 공포 위에 겹 처마 맞배지붕을 얹었다.

현재의 짧은 나무 기둥을 받치고 있는 돌기둥은 약 300년 전에 세운 그대로이다. 대웅전과 거의 동일한 법식이며 전형적인 조선 중기의 다포식 건축 양식이며 자연과 조화된 빼어난 조형미와 구조미는 우리나라 최고의 걸작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곳이다.

 

 

두 번째 문 천왕문

 

두 번째 문 천왕문두 번째 문 천왕문
두 번째 문 천왕문

 

사찰의 대문 역할을 하는 두 번째 문은 천왕문으로 높은 돌계단을 오르는 축대 위에 불법 수호를 위해 네 방위를 지키는 네 분의 사천왕상을 모신 곳이다. 1694년, 숙종 20년에 자수 장로가 창건했을 때에는 사천왕 불화가 걸려 있었으나 개. 보수로 떼어낸 후 1989년 목조 사천왕상을 봉안하고 있다가 2010년 방화로 전소되었다가 2012년 3월에 복원하였다.

사천왕은 원래 고대 인도의 토속신들이었으나 부처님의 법문을 듣고 불법에 귀의한 왕들로 지상에서 가장 가까운 하늘인 수미산 중턱에 계시며 위로는 제석천을 모시고 아래는 8부 신중들을 거느리면서 각각 동서남북을 지키고 있다. 또한 구도자들이 수미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도록 도우는 역할을 한다.

 

 

세 번째 문 불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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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문 불이문

 

세 번째 문인 불이문은 둘이 아닌 하나의 진리를 깨닫게 하는, 범어사로 들어가는 마지막 문이다. 해탈문이라고도 하며 불이란 문자 그대로 진리란 둘이 서로 다른 것이 아니다는 것으로 현상계에 나타난 삼라만상은 따로 떨어져 있어 둘인 것 같이 보이지만 본질 면에서 보면 둘이 아니라는 것이다.

1699년, 숙종 25년 자수 장로가 천왕문과 함께 창건한 전각으로 2010년 천왕문 화재 후 2012년 3월에 복원하였다. 주련에는 범어사의 조실 스님이셨던 동산 스님께서 직접 쓰신 시가 새겨져 있으며 우측에는, 신광불매만고휘유 즉, 신비로운 마음 광명은 어둡지 않고 예나 지금이나 우주에 가득하며라는 뜻이고, 좌측에는, 입차문래막존지해 즉, 이 문을 들어설 때는 이 세상의 생각으로 만든 알음알이를 모두 버리고 빈 마음으로 들어와야 한다라는 뜻이 쓰여 있다.

 

부산 범어사부산 범어사부산 범어사
부산 범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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