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산 그랜드밸리의 울렁 다리 출렁다리
소금산 그랜드밸리에 울렁 다리와 출렁다리가 유명하다고 해서 한번 찾아봤다. 그런데 당일치기가 안 되는 거리다.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하고 있다. 소금산은 섬강과 삼산천이 만나는 간현관광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나지막한 산이지만 북한 금강산처럼 빼어난 산세를 자랑한다고 해 작은 금강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산 옆으로는 섬강이 굽이굽이 흐르고 절벽이 병풍처럼 펼쳐진다. 송강 정철이 이곳의 절경에 감동하여 관동별곡에 아름다움을 예찬하기도 했다.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출렁다리 개장 이후 원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 잡은 간현관광지에 전국 어디에도 볼 수 없는 다양한 시설들로 스릴과 절경을 함께 할 수 있는 프리미엄 복합문화 관광지이다.
소금산 그랜드밸리 기본정보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소금산길 12에 위치해 있으며 영업시간은 동절기에는 9시부터 17시까지이며 하절기에는 9시부터 18시까지 이다. 정기휴무는 매주 월요일이며 정확한 사항은 033-749-4860으로 문의하시면 된다. 주차가 가능하며 넓고 가까운 곳에 주차장이 있어 편리하다. 주차장에서 매표소까지 셔틀버스가 다니지만 아무나 탑승을 할 수가 없다. 매표소까지 이어진 길옆에 맛있는 주전부리를 파는 가게가 많으니 구경하면서 가면 금방 도착한다. 입장료는 13세 이상으로 대인은 9,000원 소인은 5,000원이다. 할인이 적용이 되는 것이 있는데 직접 확인하시길 추천한다. 관람코스는 총 2시간이 소요되는데 데크계단에서 출렁다리 하늘바람길을 지나하늘정원, 데크산책로, 소금잔도, 스카이타워를 지나 울렁 다리, 우회등산로로 내려오는 코스이다. 실제로 가서 구경하고 사진 찍고 하면 3시간은 걸린다. 등산이 시작되면 중간에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출렁다리 입구에 있는 화장실을 꼭 들러야 된다. 소금산 울렁 다리는 기존 울렁 다리의 2배 길이에 건널 때마다 아찔함을 선사한다. 그리고 소금잔도와 스카이타워는 소금산을 휘감아 도는 삼산천의 아름다운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소금산 스카이밸리의 랜드마크이다. 소금산 그랜드밸리 출렁다리는 원주를 대표하는 관광시설로 자리매김했다. 한발 한발 디딜 때마다 출렁이는 아찔함과 기암괴석의 절경은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그리고 2023년에 케이블카와 하늘정원, 에스컬레이터도 마련된다고 한다.
소금산 그랜드밸리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촬영지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2018년 놓인 소금산 출렁다리부터 시작되었다. 소금산 출렁다리는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김수현이 서예지에게 한 번쯤 와보고 싶었어라는 대사로 유명한 출렁다리이다. 소금산 바위오름터와 솔개미둥지터를 잇는 출렁다리는 높이 100m 길이 200m로 국내 최장 산악보도 교이다. 출렁다리 바닥은 격자 모양의 철제로 만드어져 발아래가 다 보인다. 출렁다리 옆 하늘 전망대에서는 섬강의 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출렁다리를 지나면 나무데크로 만든 하늘바람 산책로가 나온다. 우거진 숲 속에 놓인 산책로를 지나면 소금산 정상아래 절벽을 따라 아슬아슬 놓은 소금잔도가 나온다. 잔도는 절벽에 구멍을 내고 기둥을 박아 그 위에 길을 낸 것이다. 총 353m의 길이에 200m 높이의 절벽에 설치돼 있어 보는 이들은 물론 잔도를 걷는 것만으로도 짜릿함을 느낄 수 있으며 바닥아래까지 훤히 보이는 철제 구조물로 아찔함을 더한다. 잔도를 지나면 150m 높이의 스카이타워가 나온다. 스카이타워는 마치 절벽에 매달린 듯한 모습을 띠고 있다. 스카이타워에 오르면 골짜기 굽이 흐르는 섬강과 삼산천을 비롯해 출렁다리까지 소금산 전체가 한눈에 들어온다. 스카이타워를 걸어가면 원형 모양의 광장을 만나게 된다. 하늘에서 보면 손가락 모양을 한 것임을 알 수 있고 전망대 한 칸 아래로 손가락 모양의 전망대임을 알 수 있다. 5층으로 구성된 스카이타워는 38.5m 높이에 소금산 울렁 다리를 직관할 수 있어 더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전망대에서 1층으로 내려가면 다섯 손가락 모양의 전망대가 보이는데 소금산 울렁 다리를 배경으로 소문난 포토존이기도 하다. 철제계단을 따라내려가면 소금산 울렁 다리가 보이는데 공중을 걸을 때마다 아찔하며 마음이 울렁인다고 해서 울렁 다리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일명 소금산 출렁다리 2탄이라고도 불린다. 울렁 다리를 걸으면서 삼산천을 내려다볼 수 있게 만든 강화유리는 5곳이 있다. 그중에서 울렁 다리의 정중앙에 설치된 4개의 블록의 강화유리 전망대는 삼산천을 수직으로 내려다볼 수 있어 포토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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