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놀러가자

부산 국립해양박물관 주차 아쿠아리움 무료

by 놀러가는 살발이 2023. 5. 28.
반응형

부산광역시 영도구 해양로 301번 길 45 동삼혁신지구에 위치한 국립해양박물관은 2012년 7월에 개장했다. 바다, 해양과 관련된 역사, 기술, 산업, 문화 등에 관한 유물들과 자료들을 전시하며 터널식 대형 수조에 바다거북 등 각종 해양 동물을 사육하고 있으며, 다른 박물관들과 달리 주무 부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아니라 해양수산부이다. 이를 운영하는 법인 역시 국립해양박물관이며 해양수산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이다. 원래는 해양수산부의 부속 시설이었으나 국립해양박물관법이 제정되어 2015년 4월 16일 시행됨에 따라 특수법인으로 전환되었다. 남구 대연동 소재 시립인 부산박물관과는 달리, 부산에서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과 더불어 둘밖에 없는 국립박물관이다.

 

부산 국립해양박물관 기본정보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은 부산광역시 영도구 해양로 301번 길 45에 위치해 있으며 관람시간은 평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9시부터 18시까지이다. 그리고 마감시간 종료 30분 전까지 입장 가능하며, 토요일은 5월부터 8월까지는 9시부터 21시까지이며, 9월부터 4월까지는 9시부터 19시까지이다. 그리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9시부터 19시까지이며, 설과 추석익일, 어린이날, 광복절은 9시부터 21시까지이다. 국립해양박물관의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다음 평일에 휴관을 한다.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련 규정 제2조에 따라 시행하는 것이다. 그리고 해양박물관옆에 있는 해양도서관의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0시부터 17까지이다. 해양도서관의 휴관일은 박물관 휴관일 및 공휴일이며, 일요일도 포함한다. 해양박물관의 총 관람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정도이며, 30인 이상의 단체관람은 관람일 2일 전까지 인터넷 예약을 해야 가능하다. 홈페이지는 http://www.mmk.or.kr 이며, 문의사항은 051-309-1900로 하면 된다. 주차는 305대가 가능한 대형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장애인 주차구역이 9대, 전기차 충전가능한 곳이 4대 있다. 승용차 주차요금은 15인승 이하로 기본 3시간에 2,000원이며, 매 10분 초과 시 100원이 추가된다. 일일 최대 요금은 24시간 기준으로 10,000원이 부과된다. 대형은 16인승 또는 4.5톤 이상은 기본 3시간에 4,000원이며, 매 10분 초과 시마다 200원이 추가되며, 일일 최대 요금은 24시간 기준으로 20,000원이 부과된다. 입차시간부터 30분 이내 출차 시에는 면제되며, 그 외 주차요금 감면 및 면제차량은 주차장 관리 규정에 따라 처리한다. 전액 무료대상차량은 공무내방자, 자원봉사자, 유물기증자, 국가유공자이며, 50% 할인이 가능한 자동차는 경차, 장애인, 하이브리드, 다자녀가정 중 복지카드 및 가족사랑카드 지참 시에 가능하다.

 

전시물 및 볼거리

해양박물관에는 약 2만 6천 점의 유물을 소장 중이며, 주요 유물로는 죽도제찰, 함경도해안실경 지도첩, 지구의와 천구의, 해도첩, 곤돌라, 그리고 2분의 1 크기로 복원된 조선 통신사선 등이 있다. 하지만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대형 터널형 수족관이다. 상어와 대형 가오리, 바다거북이 등의 전문 아쿠아리움에서나 볼 수 있는 커다란 해양 동물들을 만날 수 있어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매우 좋다. 살아 있는 해양 생물을 만질 수 있는 곳도 있으며, 해양 생물 외에 로봇 물고기도 따로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해양도서관에는 해양과 관련된 책 4만 5천 권 정도를 갖추고 있다. 국제크루즈터미널이 옆에 있어서 크루즈선을 구경할 수도 있고, 주변 바다 경치도 나름 괜찮아서 주변을 산책하며 경치를 보는 것도 좋다. 간척지에 세워져서 주변이 평지라 걷기도 편하다. 영도 다른 곳들과 비교하면 힘든 고저차에 시달리지 않고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 외에 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부산해사고등학교, 국립해양조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도 주변에 있다.

 

해양박물관 층별 안내

1층에는 바다가 열리다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테마전시를 할 수 있는 다목적 홀과 공연 및 관련 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는 대강당을 갖추고 있다. 해양도서관에서는 각종 해양서적 및 자료를 찾아볼 수 있으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자료실도 구비되어 있다. 그리고 2층에는 바다를 배우다라는 슬로건으로 바다와 환경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 관람과 체험활동이 가능한 어린이박물관과 수유실, 피크닉룸 등의 부대시설이 있어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획전시실에서는 해양에 관한 다양한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3층에는 바다와 만나다는 슬로건으로 인류와 함께 공존해 온 바다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유물을 통해 배우고 느낄 수 있다. 수족관과 해양체험 공간에서 해양생태계를 직접 보고 만져보는 기회를 통해 평소에 만나기 어려운 바다 생물들을 보다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4층은 바다로 나가다는 슬로건으로 바다의 경제력과 생산력에 초첨을 둔 해양 산업관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해양과학관, 해양영토관을 통해 바다가 시사하는 새로운 가능성과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4D영상관에서는 입체영상을 통해 실감 나는 해양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해양도서관 및 4D영상관

국립해양박물관 해양도서관은 해양문화, 해양역사·영토, 해양 관련 도서 및 해양의 모든 분야 자료와 박물관학, 고고학 관련 자료 등 국내·외 전문도서와 학술지 및 디지털매체 등을 수집, 정리하여 제공하고 있고, 이를 필요로 하는 모든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다양한 해양문화와 박물관 관련 정보를 접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해양사, 해양영토, 해양문학 분야의 주제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료실에는 해양테마서고 및 일반서고에 해양 문화 및 박물관 관련 도서 45,000여 권, 어린이 해양도서 4,500권과 바다를 소재로 한 비도서 DVD 등 2,000여 점을 비치하고 있다. 그리고 4D영상관 어비스(The Battle of ABYSS)라는 곳도 있다. 읽어버린 세계 4D 포스터, 공룡 보고 놀란 남녀 주인공 모습, 평온하던 바다 심해 속, 엄마 고래와 아기 고래 토니의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다. 총 소요시간은 15분 정도이며, 평일은 10시부터 20분 간격으로 상영하며, 점심시간은 12시부터 13시까지이며 오후상영은 13시부터 17시 20분이 마지막상영으로 20분 간격으로 볼 수 있다. 주말은 점심시간 없이 12시에도 상영이 가능하다. 요금은 개인으로 어린이, 청소년, 성인 구분 없이 5,000원이며, 단체는 15인 이상으로 4,000원이다. 다자녀는 지역별 다자녀 우대카드, 신분증, 등본 지참 시 할인 적용 가능하며, 본인한정, 중복할인 불가하다. 등본은 다자녀 카드 발급 기준 인원 이상일 경우 본인 확인을 위해 함께 제시해야 되며 4,000원이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복지카드 지참 시 할인적용 가능하며, 본인한정, 중복할인 불가하고 2,000원이다. 영상관 입장권 발권은 현장에서 이루어지며 4층 4D영상관 앞 현장매표소에서 발권받을 수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