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명승 제111호로 지정된 사성암은 해발 531m의 오산 정상에 위치해 있다. 백제 성왕 22년(544년) 연기조사가 건립하였다고 전해지며, 오산암이라 불리다가 그 후 이곳에서 4명의 고승인 의상대사, 원효대사, 도선국사, 진각선 사가 수도하였다 하여 사성암이라 불리게 되었다.
기암절벽에 지어진 독특한 건축
사성암에 이르면 높이 20m의 암벽에 독특한 건축기법으로 지어진 약사전 건물 이 한눈에 들어온다. 마애여래입상이 약사전 건물 내 암벽에 새겨져 있으며 원효 대사가 손톱으로 새겼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오산 사성암은 정상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구례 전경으로 유명하다. 굽이치며 흐르는 섬진강과 넓은 평야, 그 너머 웅장하게 솟은 지리산의 연봉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사성암은 아직 덜 알려진 작은 암자로 거대하지도 웅장하지도 않지만 멋스러움만큼은 으뜸이다. 연기조사가 처음 세운 것으로 전해지는 사성암은 바위 사이에 박혀 있다. 바위를 뚫고 나온 듯한 약사전과 바위 위에 살짝 얹어 놓은 듯 단아한 대웅전등 모든 구조물이 산과 하나되어 고운 자태를 뽐낸다. 대웅전 옆으로 난 좁은 길을 돌면 아래로 섬진강이 돌아 흐르고 구례읍과 지리산 노고단이 한눈에 들어온다. 암자 뒤편으로 돌아서면 우뚝 솟은 절벽이 전개되는데, 풍월대·망풍대·신선대 등 12 비경으로 절경이 뛰어나다. 사성암에 이르면 높이 20m의 암벽에 독특한 건축기법으로 지어진 약사전 건물이 한눈에 들어온다. 마애여래입상이 약사전 건물 내 암벽에 새겨져 있으며 원효 대사가 손톱으로 새겼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오산 사성암은 정상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구례 전경으로 유명하다. 굽이치며 흐르는 섬진강과 넓은 평야, 그 너머 웅장하게 솟은 지리산의 연봉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전남구례 사성암 기본정보
사성암은 전라남도 구례군 문척면 사성암길 303에 위치해 있으며 홈페이지는 https://www.gurye.go.kr/tour 문의사항은 061-781-4544로 하면 된다. 연중무휴이며, 사성암 표지판이 보이면 주차관리하시는 분이 더 이상 못 올라가게 막는다. 그곳에 주차를 하고 버스를 타고 가야 된다. 죽연마을과 사성암을 이어주는 버스는 왕복 일반 3,400원 소인 2,800원 편도 일반 1,700원 소인 1,400원이다. 편도로 끊기보다는 어차피 내려와야 되니 왕복으로 끊는 게 좋다. 버스는 10분에 한 대씩 온다.
사성암의 문화재
1. 구례 사성암 마애여래입상
사성암에서 수도하던 원효대사가 선정에 들어 손톱으로 그렸다는 설화가 있다. 머리에는 넓적하고 낮게 솟은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을 하고 있으며, 왼쪽 어깨의 옷 주름 이 촘촘한 격자무늬인 점이 특이하였다. 오른손은 가슴 위에 있고 왼손은 가슴아래에 대어 뭔가 받치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불상의 뒤에는 광배가 있고 머리 주위에도 2줄의 띠를 두른 원형의 머리 광배가 있다. 광배에는 불꽃무늬와 넝쿨무늬가 있는데, 경주 골굴암 마에여래좌상의 무늬와 비슷하다. 사성암은 8~13세기까지 상당한 크기의 수도 도량이었다고 한다. 이곳에 있는 마에여래입상은 높이가 3.9m이며, 전체적으로 간략한 음각 기법으로 9세기말에서 10세기 초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한다.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20호이며, 고려시대에 제작되었다.
2. 구례 오산 사성암 일원
오산 정상 부근의 깎아지른 암벽을 활용하여 지은 사찰로 백제 성왕 22년(544)에 연기조사가 건립하였다고 전한다. 원래 오산사라 불리다가 의상대사, 원효대사, 도선 국사, 진각국사 4명의 고승이 수도한 곳이라 하여 사성암이라 일컫는다. 그리고 문화재지정으로 명승 제111호이다.
사성암 가는 길
버스에서 내려 조금 올라가야 사성암이 보인다. 올라가는 길에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대나무숲이고 섬진강도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조금 가다 보면 먼저보이는 것이 기념품샵이다. 그리고 종합안내도가 보이는데 종합안내도를 보면 그리 큰 사찰은 아닌 거 같다. 사성암의 설명도 있는데 사성암은 오산 부근의 깎아지른 암벽을 활용하여 지은 사찰이라고 한다.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돌탑이 많이 보인다. 그리고 계속 가다 보면 눈과 입과 귀를 가리고 있는 동자승 동상이 계단옆에 놓여있는 모습이 보인다. 산신각을 꼭 가야 되는 이유가 가는 길에 경치가 아주 좋기 때문이다. 하지만 계단이 꽤 많아서 힘들긴 하다. 조금 가다 보면 소원바위가 보인다. 부처님의 형상을 닮은 바위들이 서 있는 이곳이 소원바위라는 곳인데 여기서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진다 하여 소원바위로 불린다고 한다. 뗏목을 팔러 하동으로 내려간 남편을 기다리다 지쳐 세상을 떠난 아내와 아내를 잃은 설움으로 숨을 거둔 남편의 애절한 사연이 전설로 내려오고 있다. 사성암은 다른 절과 달리 너른 마당이 없는 대신 가파르게 올라가는 돌계단이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암자 아래로 구례의 들녘과 섬진강 멀리 지리산이 발꿈치 아래 놓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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