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나폴리 장호항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장호항은 해안선이 절경이며, 장호항은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장호리에 위치해 있다. 장호리의 옛 명칭은 장오리라고 불리었는데, 마을 지형이 수컷 오리인 장오리를 닮았다고 해서 그렇게 불려지다가 지금의 장호리로 바뀌었다. 장호항은 국가어항으로 1971년에 지정이 되었다. 1973년에는 수립되어 1999년에 방파제 및 호안 공사가 시행되어서 현재는 방파제 290미터 와 방사제 196미터를 비롯해 대규모 물양장과 호안을 갖추고 있다. 장호항에서 잡히는 주요 어종으로는 가자미, 오징어, 대구, 대게, 도루묵, 곰치. 꽁치. 임연수어 등이 있으며, 주변 갯바위에서는 자연산 돌미역과 돌김도 많이 난다.
한국의 나폴리 장호항은 어촌체험마을이다
장호항은 한국의 나폴리라는 항구도 유명하지만 그것보다 어촌체험마을로 더 유명하다. 장호어촌체험마을은 해양레저형 체험마을로 우리나라에서도 손꼽히는 곳이다. 해안선이 절경인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초승달 모양의 용화해변과 유리처럼 투명하고 깨끗한 에메랄드빛 바다, 그리고 평화롭기 그지없는 장호항 전경등이 한데 어우러진 풍광은 숨이 막히고 감탄이 절로 터져 나올 만큼 아름답고 평화로우며 웅장하다. 과연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릴 만하다. 장호항 주변에 모래가 깔린 얕은 바다와 아름다운 갯바위가 많아서 게, 고둥잡이, 통발어업, 창경바리, 후릿그물당 기기,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투명카누 타기 등 다양한 어촌체험활동이 가능해서 동해안최고의 어촌체험마을로 손꼽힌다. 게다가 데크전망대, 지압산책로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숙박업소와 음식접도 많아서 사계절 휴양지로도 안성맞춤이다. 또한 삼척의 어항들 가운데 낚싯배가 가장 많은 장호항은 가자미나대구 지깅 배낚시를 즐기려는 낚시꾼들이 발길이 일 년 내내 끊이질 않는다. 지정연월일 1971년 12월 21일 주 어종 오징어, 꽁치, 가자미, 문어, 임연수어, 도루묵, 새우, 골뱅이 등 주변 놀거리장호어촌체험마을 아름다운 항구와 기암절벽, 해안이 잘 어우러진 곳으로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용화해변 백사장 한가운데로 용화천 냇물이 바다로 흘러들어 담수욕과 해수욕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장호항의 스노클링
장호항의 밤바다는 운치가 있으며 장호항의 큰 돌섬들 사이로 웅장함이 느껴진다. 그리고 낮이 되면 장호항에는 스노클링을 하려는 사람들로 가득해진다. 스노클링을 하려는 장소에 가면 매표소가 있고 뒤로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는데 목조 다리 앞에도 화장실이 있다. 목조다리 위에서 보는 바다는 시원함을 선사한다. 그리고 주차는 방파제 주차장을 이용하면 주차비는 무료이다. 장호체험장 이용시간은 9부터 18시까지이고 매표소는 9시부터 17시 45분까지이다. 야간에 투명카누를 탈 수 있는데 야간에는 체험장옆에 발권기에서 하면 된다. 중요한 이용요금은 투명카누가 2인승에 22,000원 3인승에 33,000원 4인승은 44,000원이며 투명카누는 30분 이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스노클링장비 이용금액은 구명조끼만 하면 6,000원이고 세트로 수경과 마우스, 구명조끼를 같이 하면 11,000원이다. 평상대여도 가능한데 하루는 30,000원 반나절인 4시간은 20,000원이고 보증금 만원이 필요한데 현금으로 준비해야 된다. 보증금은 반환을 해준다. 샤워는 온수로 1인 3,000원 샴푸와 린스, 바디워시세트는 500원 수건과 바디세트는 3,000원 수건은 2,500원이다.
장호항의 해상케이블카
장호항에는 해상 케이블카를 탈 수가 있는데 장호역에서 바다 건너 용화역까지 운행을 하며 장호역이나 용화역 두 곳에서다 탑승이 가능하다. 장호역의 위치는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장호항길 12-10으로 치면 되고 삼척해상케이블카의 정기휴무는 매달 첫 번째와 세 번째 화요일이다. 삼척해상케이블카 이용시간이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탑승마감시간은 오후 5시 30분까지이다. 성인은 이용요금이 왕복 10,000원 편도는 6,000원이다. 소인은 왕복 6,000원 편도 4,000원이다. 그리고 케이블카를 타려면 조금 기다림이 필요하다. 케이블카가 단 두 대만 운행을 하기에 기다림이 필요하고 1대에 25명이 탑승을 하기에 모르는 사람들과 같이 타야 된다는 어색함도 있다. 하지만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장호항의 깨끗하고 푸른색의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으니 그 순간만큼은 아주 좋다. 그리고 장호항의 목조다리 끝에 고래 조형물이 있는데 드라마 우영우 때문에 인기가 많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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